2025년 06월 30일
바다의 지갑
본문
바닷가 근처에서 한 달을 보냈습니다. 이곳에서 무사히 일을 마쳤습니다. 나는 바닷가를 떠나기 전 푸른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잠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 섰습니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백사장으로 내려갔습니다. 파도가 신발까지 밀려왔다 밀려갔습니다. 모래 속 하얀 조개들이 드러났습니다. 빗자루로 마당을 쓴 것처럼 깨끗했습니다.
나는 백사장 은모래밭에 앉았습니다. 하늘에서 갈매기들이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바다 위로 금빛 잔물결이 은은히 빛났습니다. 바다가 날 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날 위로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바다는 “마음이 답답할 때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사랑의 체력이 떨어질 때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힘을 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나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천천히 언덕 위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자꾸 보고 싶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바닷가는 점점 멀어지는 고향 같았습니다. 파도가 일제히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언덕 위에 올라가 다시 바다를 보았습니다. 바닷물은 에메랄드빛으로 환해졌습니다. 그때 바다는 지갑에서 ‘찬양’과 ‘영원’과 ‘은총’을 꺼내 주었습니다. 아! 이제껏 내가 하나님 품에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예담(서울영어학원교회), 주세린(포항교회)
나는 백사장 은모래밭에 앉았습니다. 하늘에서 갈매기들이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바다 위로 금빛 잔물결이 은은히 빛났습니다. 바다가 날 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날 위로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바다는 “마음이 답답할 때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사랑의 체력이 떨어질 때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힘을 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나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천천히 언덕 위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바다가 자꾸 보고 싶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바닷가는 점점 멀어지는 고향 같았습니다. 파도가 일제히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언덕 위에 올라가 다시 바다를 보았습니다. 바닷물은 에메랄드빛으로 환해졌습니다. 그때 바다는 지갑에서 ‘찬양’과 ‘영원’과 ‘은총’을 꺼내 주었습니다. 아! 이제껏 내가 하나님 품에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예담(서울영어학원교회), 주세린(포항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