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극 지방의 바다에서 살아요. 내 키는 120㎝, 몸무게는 23~40㎏ 나가요. 나는 날지도 못하고 우아하게 걷지도 못해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펭귄 중에서 가장 크답니다. 펭귄 중에서 온순한 편이고 눈이 검은 털 때문에 잘 안 보이고 추워서 항상 차렷 자세로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작은 물고기와 오징어를 좋아하는 나는 ‘남극의 신사’로 불리는 황제펭귄이랍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 사는 나의 깃털은 최고의 방수 외투예요. 빙판 아래에서 헤엄칠 때도 이 깃털 덕분에 몸은 따뜻하고 뽀송뽀송해요. 내 깃털의 비밀은 작고 기름진 깃털이 내 몸을 촘촘하게 뒤덮고 있어서 물에 젖지 않게 해 줘요. 또 켜켜이 겹쳐 있는 바깥쪽 방수 깃털 층이 아래쪽의 부드럽고 푹신한 털을 보송보송하게 지켜 줘서 하나도 춥지 않아요.”

추운 환경과 아기 펭귄을 잡아먹으려는 적들에게서 가족을 꿋꿋이 지키는 아빠 황제펭귄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어요.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피할 큰 힘이 되시고, 도움이 되셔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아침에도 오후에도 저녁에도 “예수님 도와주세요!” 하고 하나님을 불러 보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거예요. 오늘도 하나님의 큰 복이 넘치게 임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아리아(평택중앙교회), 윤하랑(광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