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눈을 감고, ‘하나님 아버지’로 시작해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로 시작하는 이유는 우리가 편지를 쓸 때, 누구에게 쓰는지 정확하게 적을 때 그 사람에게 편지가 가는 것처럼 우리가 말하는 모든 내용을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편지 기도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도의 내용은 우리가 부모님에게 어려운 문제나 속상한 일에 대해 말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친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여러분이 하나님과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받은 줄로 믿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기도를 통해 응답도 주시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지 않나요? 하나님과 오늘도 많이 대화하는 기도의 어린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영우(고덕교회), 박윤준(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