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9일

다시 올려 주시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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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요한복음 15장 2절)

예수님은 ‘포도나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이 열매 맺지 아니하는 가지들은 제거해 버린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만약 내가 가지라고 한다면 너무 무섭고 잔인한 말씀으로 들리지 않나요?

그런데 이 말씀을 헬라어(원어)로 살펴보면 다른 의미도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원래 단어에는 ‘들어 올리다’ 혹은 ‘가져(빼앗아)가다’라는 2가지 의미가 있는데 오늘 말씀에 “제거해 버”린다는 것은 분명 ‘가져가다’라는 의미의 번역인 것 같아요. 농부들은 풍성한 수확을 위해 가지치기를 하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들어 올리다’라는 의미는 어떨까요? 묵상해 보면 이 단어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에 대해서 잘 알려 주고 있답니다.

가지의 끝부분이 축 처져 땅바닥에 질질 끌리거나 진흙 속에 묻히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들어 올려 깨끗이 씻어 주신 다음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다시 돌려놓으신다는 거예요. 내가 다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해 주시는 겁니다. 내가 열매를 맺는 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반갑고 감사한 소식이죠?

우리가 가끔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을 하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들어 올려 하나님을 위해 열매 맺게 해 주실 거예요. 언제든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새로운 기회도 주실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훨씬 더 유능한 일꾼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유현, 최소율(본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