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7일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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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장 20절)

해안가에 발자국을 남기며 걸었어요. 머리 위로 갈매기가 날아다녔습니다. 바람이 머리카락을 빗겨 주었습니다. 기분이 무척 상쾌했어요. 모래에서 소라 껍데기를 주웠습니다. 가만히 귓바퀴에 대보았습니다.
그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밧모섬 파도 소리가 철썩철썩 들렸어요. 해가 수평선으로 뉘엿뉘엿 지고 있었습니다. 요한 할아버지가 바위 위에 앉아 계셨습니다. 왼손에 긴 지팡이를 짚고 계셨어요. 오른손에 두루마리를 쥐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옷이 바람에 펄럭펄럭거렸습니다. 쉴 새 없이 파도 소리가 들렸습니다. 할아버지는 “깨어 있으라!” “항상 기도하라!”고 외치셨어요. 어찌나 쩌렁쩌렁 말씀하시는지 몰라요. 잠시 파도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요한 할아버지는 “예수님이 곧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유튜브나 게임기를 보고 있지 않나요? 온종일 재림의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지 않나요? 절대 재림의 이야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세요. 예수님이 오신다는 기쁜 소식을 빨리 전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재림을 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 우리를 부지런히 낭비하게 될 거예요.
자! 오늘부터 ‘재림의 소식’을 저금하는 어린이가 되세요. 재림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친구가 되세요. 날마다 재림에 관해서 이야기할 것이 많은 큰 부자가 되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시헌, 최시안(김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