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9일

찬양을 사랑한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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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편 8편 1절)

어느 맑은 날, 다윗은 양 떼를 이끌고 푸른 초원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어요. 언덕 위에서 다윗은 양 떼를 풀어놓고 작은 바위에 앉았어요. 양들은 신나게 풀을 뜯고 있었지요. 다윗은 양들이 평화롭게 풀을 먹는 모습을 보며 생각했어요. “이렇게 넓고 푸른 풀밭은 누가 준비해 주셨을까? 양들에게 먹일 풀이 이렇게 많다니!” 그 순간 다윗의 마음에 환한 깨달음이 번졌어요. “아! 하나님께서 이 모든 걸 미리 준비해 주셨구나!”
마치 목자가 양들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챙겨 주듯 하나님은 다윗에게 필요한 것을 다 마련해 주신다는 것을 그는 그렇게 날마다 깨달았어요. 다윗은 감사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했어요. 그리고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을 악기로 연주하며 노래했지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온 하늘을 덮었나이다.”
다윗은 아담이 처음 세상을 보았을 때 느꼈을 놀라움을 상상하며 시를 만들고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했어요. 매일 틈만 나면 다윗은 만든 노래를 악기로 연주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다윗의 찬양은 하늘로 울려 퍼졌어요.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찬양해 볼까요?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세상을 생각하며 마음속 깊이 감사의 노래를 불러 보아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예온(가평교회), 윤연지(교문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