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3일

어린 소녀의 큰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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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열왕기하 5장 3절)

“너 그 이야기 들었어? 나아만 장군님이 큰 병에 걸리셨대!” “아이고, 어쩌면 좋아….”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했어요.
아람 나라의 나아만 장군은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는 멋진 사람이었어요. 겉보기엔 멋지고 강해 보였지만, 사실은 아무도 고칠 수 없는 무서운 병에 걸려 있었어요. 돈도 많고 지위도 높았지만 이 병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었지요.
그런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누군가가 이 장군을 도와주었어요. 그는 바로 한 히브리 소녀였어요. 소녀는 전쟁 포로로 잡혀 와 장군의 집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잃지 않고 지냈어요. 소녀는 장군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나라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어요. 그분께 가면 장군님의 병을 고칠 수 있을 거예요.”
작은 소녀의 믿음에서 나온 그 한마디는 나아만 장군을 엘리사 선지자에게 이끄는 길이 되었고, 마침내 하나님의 능력으로 장군의 병은 깨끗이 나았어요.
어린 소녀였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용기를 가졌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던 거예요. 우리는 아직 작고 어리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크고 놀라우신 분이에요. 우리도 용기 내어 하나님을 전하고,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통해 일하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도윤(다산교회), 박사랑(임마누엘동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