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는 겨우 여덟 살에 왕이 되었어요. 요시야는 너무 어리고, 어떻게 나라를 잘 다스려야 할지 전혀 알지 못했어요. 게다가 아버지가 반역자들에게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요시야도 두렵고 무서웠지요. 그때 요시야는 예전에 들었던 다윗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다윗 할아버지는 어렸고 키도 작았지만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지했기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훌륭한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였어요. 요시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명령했어요. 그는 무너져 가던 성전을 하나씩 고쳐 나갔고, 나라는 점점 안정되었으며, 마침내 모두가 하나님을 인정하는 나라로 만들었어요. 요시야는 다윗 할아버지처럼 남방 유다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왕 중 하나로 인정받았어요. 요시야는 어렸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려는 그의 순수한 믿음이 온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한 거예요.
아무리 어리고 작아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하세요. 여러분이 요시야처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기로 결심한다면 친구들도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복을 얻게 될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해인(강남하늘빛교회), 유안나(임마누엘동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