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말씀 듣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이 아이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쁨이 넘쳤지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예수님은 왜 어린아이들도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엄마는 아이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었어요. “예수님은 순수한 마음을 지닌 아이들이 말씀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뻐하시거든.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하나님 나라의 소중한 비밀을 들려주시는 거란다.”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어요. “그럼 나도 하나님 나라를 알고 있는 거네요!”
맞아요. 아이들이 말씀을 즐겁게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예수님은 아주 기뻐하세요.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아이들을 하나님은 정말 소중하게 여기신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기쁘게 들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가 점점 자라날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리나(삼향교회), 김다비(필리핀 AI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