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

늑대와 어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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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이사야 11장 6절)

하늘나라는 늑대와 어린양이 함께 살고, 송아지와 사자가 어린아이와 사이좋게 지내는 곳이라고 성경 이사야서는 말해요.
이 세상에서는 늑대가 어린양을 잡아먹고, 사자도 사람을 해칠 수 있지요. 동물원에 가서도 그런 동물들을 쓰다듬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하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답니다! 하늘나라는 강한 동물과 약한 동물, 무서운 동물과 연약한 동물이 함께 친구가 되는 곳이에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가요? 힘이 세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친구가 더 주목받기도 하지요.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달라요. 하나님의 나라는 강한 존재가 약한 존재를 지켜 주고, 서로 친구가 되어 주는 곳이에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하늘나라처럼 살아 볼 수는 없을까요?
예를 들어 나보다 어린 동생을 도와주고, 힘든 친구를 챙겨 주고, 모두가 외면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간다면 그 순간 여러분이 있는 바로 그 자리가 하나님 나라가 되는 거예요. 그곳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화도 함께 누릴 수 있답니다.
오늘 하루,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친구는 누구일까요? 작은 일이라도 사랑으로 함께 나누며 하늘나라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 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천지호(둔내교회), 한설아(필리핀 실랑국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