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다에 살아요. 보통 우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촉수가 있어요. 콩보다 작은 크기부터 지름이 2m 이상 되는 큰 종류도 있어요. 나는 심장도 없고, 뇌도 없고 뼈도 없이 몸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바다 물결을 따라 이리저리 떠다니는 데에는 나를 따라올 자가 없어요. 나는 내 머리의 수많은 촉수에서 뱀독처럼 무서운 독을 쏘기 때문에 ‘메두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해파리예요.

나는 물고기처럼 빠르게 헤엄치지는 않아요. 주로 조류와 해류를 따라 떠다녀요. 느리긴 하지만 힘은 거의 안 들지요.”

해파리의 독특한 구조와 움직이는 방식은 로봇 공학에 중요한 영감을 주고 있는데 기후 변화와 기름 유출, 플라스틱 쓰레기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 바다 생태계 보호와 바다 생물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정보를 모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해파리 유전자를 활용한 의약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대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하지만 사탄은 우리를 죄로 유혹해서 사탄의 자녀로 만들려고 해요. 여러분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시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건우(과천교회), 안수호(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