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통 뜨겁고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요. 온몸이 갈색이라 어디든지 잘 숨어 지낼 수 있어요. 나는 머리, 가슴, 배로 구분할 수 있는 곤충의 기본 모양을 갖추고 있어요. 나는 머리에 한 쌍의 더듬이와 겹눈이 있고, 가슴에는 세 쌍의 다리와 두 쌍의 날개가 있어요. 나는 여치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곤충인 메뚜기예요.”

샛노란 아기 메뚜기들은 먹성이 아주 대단해요. 수백만 마리 메뚜기 떼가 구름처럼 하늘을 덮으며 가는 곳마다 온갖 식물과 작물을 모조리 먹어 치워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면서도 결코 서로 부딪치는 일이 없는 게 메뚜기의 특기예요. 어떤 물체가 빠르게 다가오면 알아채고 피하도록 하는 감지 시스템이 있어서 서로 부딪치지 않고, 날 수 있는 거예요. 이런 메뚜기의 특성을 보고 사람들은 폭발물 탐지를 위한 사이보그 로봇을 개발했어요. 탁월한 후각 능력으로 폭발물의 냄새를 0.5초 만에 감지할 수 있대요.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은 예수님의 재림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친구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요.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을 닮아 가고 충성된 제자로 살아가시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그루, 이환희(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