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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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한일서 4장 19절)

지난 3월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결이의 동생, 별이가 태어난 것이지요. 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 아빠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과 감격을 느꼈습니다. 별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였지만 그저 있음만으로도 부모님은 행복했고, 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감당할 수 있으며 어떤 희생이라도 기꺼이 할 수 있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결이도 동생을 보자마자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작은 손과 귀여운 얼굴을 보는 순간 “내가 평생 이 아이를 지켜 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가족은 왜 이렇게 서로 사랑할까요? 동생을 귀여워하는 마음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부모님이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경은 해답을 분명히 알려 줍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사랑할 수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을 때, 동생을 아껴 주고 싶을 때, 친구에게 친절하게 하고 싶을 때마다 기억하세요. 바로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 사랑을 심어 주신 거예요. 그러니 오늘 하루도 사랑의 마음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이 마음을 주셨군요!’라고 고백하며 기쁘게 살아가길 바랄게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라온, 표예찬(거제하늘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