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잠잘 때 악몽을 꾼 적이 있나요?
꿈속에서는 우리가 실제로 경험했던 나쁜 기억이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TV에서 본 좀비에게 쫓기기도 하고, 사나운 짐승에게서 도망치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잘 때 무서워지는 순간도 있습니다.
결이도 악몽을 자주 꾸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는 꼭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나쁜 꿈을 꾸지 않게 해 달라고, 꿈속에서도 기분 좋은 일만 일어나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신기하게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잠든 날이면 결이는 정말 좋아하는 꿈을 꾸곤 했습니다.
레고 블록을 마음껏 쌓는 꿈, 공룡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꿈, 넓은 들판에서 곤충을 잡으며 뛰어노는 꿈같이 즐거운 꿈 말입니다. 그래서 결이는 매일 밤 두려울 때 함께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신다고요.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길을 열어 주십니다. 오늘도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제이(수원중앙교회), 오하린(구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