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2일
눈 속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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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겨울 아침,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놀라서 눈을 뜨고 일어났어요. "얘들아 일어나. 눈 왔어." "눈이라고?" 우리는 벌떡 일어났어요. '뽀득뽀득' 성에가 낀 창문을 닦고 있는데 엄마는 벌써 단단히 차려입고 눈을 쓸러 나갈 채비를 마쳤어요. "엄마 나도 같이 가." 서둘러 따라 달려가는데 먼저 갔던 엄마가 문 앞에 서 계셨어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문이 안 열렸던 거예요. 뒷문으로 먼저 나간 아버지가 눈을 치우고 문을 열어 준 뒤에야 나갈 수 있었어요. 엄마 아버지는 넉가래로 눈을 밀어서 치우셨어요. 밖으로 나간 우리는 너무너무 신이 났어요. 눈이 아주 높이 쌓여서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눈 속으로 굴을 뚫고 가야 할 정도였거든요. 눈 속을 파서 만든 작은 동굴 안은 정말 신기했어요. 사방이 반짝반짝 빛나서 마치 보물창고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이 반짝이는 보물들은 누가 주신 걸까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삼 남매는 알았을까요? 추운 겨울 눈 속에서 발견한 보물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은혜를 발견하는 어린이가 되어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이준, 조이엘(화천산수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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