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기

Arrow Bracket Left

본문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장 15절)

길을 가다 넘어진 친구를 본 적이 있나요? 무릎이 까져서 아파하는 친구를 보면 우리 마음도 찌릿하고 아픈 것 같아요. 반대로 나의 친한 친구가 고민거리를 해결하거나 멋진 선물을 받아 기뻐할 때 마치 내 일처럼 신이 나서 마음이 벅차고 기쁠 때가 있지요. 성경은 이것을 ‘함께하는 마음’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혼자만 행복하거나 혼자서 슬퍼하기를 원하지 않으세요. 예수님은 우리 곁에서 항상 함께하시고 지켜봐 주시고 위로해 주시지요. 우리도 친구가 슬플 때는 곁에서 가만히 손을 잡아 주고, 친구가 기쁠 때는 진심으로 손뼉을 치고 함께 기뻐하는 예쁜 마음을 가진다면 예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겁니다. 우리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 걸어갈 때 우리 사이에는 예수님의 사랑이 퐁퐁 샘솟게 됩니다. 오늘 내 옆에 있는 친구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볼까요? 그리고 그 친구의 기분은 어떤지 물어보세요. 기쁨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절반이 되는 기적은 바로 우리의 ‘함께함’에서 시작된답니다. 함께 걷는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가는 거예요. 오늘 친구의 표정을 살펴보고 슬프면 함께 슬퍼해 주고 기쁘면 함께 기뻐해 주세요. 그것이 사랑의 시작이에요. 오늘 예수님께 내가 친구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과 친구의 기쁨에 함께 웃어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사랑스러운 어린이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효진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이은, 신재윤(해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