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기다려 주는 것이 사랑이에요
본문
여러분, 씨앗을 심으면 다음 날 바로 꽃이 피나요? 아니에요. 물을 주고, 햇빛을 비춰 주고, 기다린 후에 꽃이 피죠. 꽃을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성경은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기다려 주신다고 말합니다.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아버지는 매일매일 길을 바라보며 기다렸어요(눅 15장). 화내지도 않고 포기하지도 않았어요. 아들은 가진 것을 모두 탕진하고서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달려가서 꼭 안아 주었어요.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대해 주세요. 우리가 실수하고, 약속을 어기며, 종종 기도를 까먹더라도 하나님은 화내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 주세요. 마치 좋은 농부가 열매가 익을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처럼 말이에요. 친구가 약속 시간에 좀 늦었을 때, 동생이 늦게 해서 답답할 때 “빨리 해!” “그게 아냐!”라고 소리치는 대신 우리도 한 번 더 기다려 줄 수 있을까요?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랍니다. 오늘 누군가(동생, 친구, 부모님)가 평소보다 느리게 행동할 때 짜증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하나님이 기다려 주신 것처럼, 나도 기다려 주자.’라고 3초간 생각한 뒤 웃으며 기다려 주거나 참아 주고 저녁에 가족에게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항상 끝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친구와 가족을 사랑으로 기다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김혜린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세아(해남교회), 김주아(통영노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