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9일

낙천리 마을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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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야고보서 1장 3절)

제주올레 13번 길은 중산간 숲길을 걷는 올레길의 시작을 알리는 길이랍니다. 해안가를 이어 오던 올레길이 용수포구에서부터 내륙의 중산간을 지나갑니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찬찬히 걷다 보면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게 된답니다.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는 350여 년 전에 제주도에선 처음으로 대장간이 시작된 곳이랍니다. 낙천리 대장간은 제주 전통 농촌 문화의 모습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옛날 대장간에서는 농기구와 생활 도구를 만들고 수리하며 마을 사람의 삶을 도왔습니다. 이곳에서 뜨거운 불과 망치질을 통해 사용할 수 없던 쇠가 단단하고 쓸모 있는 도구로 만들어졌어요. 쇠가 불 속에 들어가고 망치질을 거쳐 좋은 도구가 되듯이 우리의 삶도 어려움과 훈련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사용하기 좋게 다듬어진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며 잘 도와주는 도구가 되길 원하세요. 그래서 귀한 도구가 되기 위해 가끔은 우리도 시련이라는 훈련을 거쳐야 할 때가 있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품을 아름답게 빚는 최고의 장인이십니다. 힘든 일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믿음직한 일꾼으로 준비시키고 계심을 기억하세요. 기도하며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받게 됩니다. 우리 앞에 가끔 어려운 일이 생길 때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쓰시기 위해 다듬고 훈련하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재인, 이환빛(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