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28일

파: 파송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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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죄와 사망을 퍼뜨린 사탄은 영원한 패배자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이 놀라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침례를 베풀고 가르쳐 지키라는 파송 명령에는 주님이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연약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부터 끝까지 사랑하고 영원히 붙들어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사랑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 후에 승천할 것을 미리 말씀하시면서 영원한 거처를 예비하러 가는 것이니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하셨습니다(요 14:1~3). 주님이 떠나가시는 것이 오히려 유익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또 다른 보혜사”(요 14:16; 요일 2:1)이신 성령님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각 사람 곁에 함께하시고, 더 나아가 믿는 사람 속에 거하시며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 충만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성령님, 곧 하나님의 손에 끼인 장갑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가 아니라 성령님의 뜻대로 영원한 구원과 생명을 전하는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진우혁(남원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