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0일
좋은 말
본문
섬마을에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골목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친구가 생겼습니다. 옆 마을에서 지내는 외국인입니다. 아띠라는 친구는 스리랑카에서 왔습니다. 그곳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습니다. 아띠는 아이의 병원비를 벌려고 한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띠는 저만 보면 잘 웃습니다. 저도 아띠를 보면 잘 웃습니다.
아띠와 있으면 텐트 속에 있는 기분입니다. 서로 이어폰을 나눠 끼고 수평선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지낸 형제 같습니다. 일본의 의사 사이토 시게타는 ‘감정을 안아 주는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안아 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을 잘 돌봐 주는 사람이다.”라고 합니다. “넌 할 수 없어!” “네가 잘못한 거야!” “빨리 포기해!” 아띠는 이런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다 잘될 거야.” “넌 소중해.” “네 탓이 아니야.” 아띠는 ‘안아 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아띠와 친해진 이유입니다.
여러분! 친구에게 ‘힘내!’라고 말해 보세요. 이웃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아빠·엄마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여러분이 ‘안아 주는 말’을 많이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온 세상은 ‘껴안아 주는 말’로 가득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까지 안아 주실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혜인, 신해준(원주새하늘교회)
아띠와 있으면 텐트 속에 있는 기분입니다. 서로 이어폰을 나눠 끼고 수평선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지낸 형제 같습니다. 일본의 의사 사이토 시게타는 ‘감정을 안아 주는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안아 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을 잘 돌봐 주는 사람이다.”라고 합니다. “넌 할 수 없어!” “네가 잘못한 거야!” “빨리 포기해!” 아띠는 이런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다 잘될 거야.” “넌 소중해.” “네 탓이 아니야.” 아띠는 ‘안아 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아띠와 친해진 이유입니다.
여러분! 친구에게 ‘힘내!’라고 말해 보세요. 이웃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아빠·엄마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여러분이 ‘안아 주는 말’을 많이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온 세상은 ‘껴안아 주는 말’로 가득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까지 안아 주실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혜인, 신해준(원주새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