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안식일 속에는 큰 옷방이 있습니다. 옷장 문을 활짝 열고 보실래요? 예수님이 준비해 주신 옷이 있습니다. 교복, 양복, 패딩, 비옷, 작업복, 등산복, 세마포옷 등등. 예수님은 누구나 갈아입기를 원하십니다. 교복은 학생 때 입기를 원하시죠. 그리고 열심히 배우길 바라십니다. 비옷은 힘들 때 입기를 바라시죠. 어려운 고비를 넘기길 바라십니다. 패딩은 추울 때 입기를 바라시죠. 마음이 따뜻하길 바라십니다. 세마포옷은 하늘에서 입기를 원하시죠. 누구나 승리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옷을 잘 입기를 원하십니다. 봄·여름·가을·겨울에 맞춰서 입기를 바라십니다. 겨울에 농사를 준비하는데 반바지 입는 걸 원하시지 않습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는데 양복을 입는 걸 원하시지 않습니다. 여름에 곡식을 돌보는데 외출복을 입는 걸 원하시지 않습니다. 가을에 추수하는데 잠옷을 입는 걸 원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지구에서 33년을 사셨습니다. 그때 연미복, 잠옷, 나들이옷을 입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주 작업복으로 갈아입으셨습니다. 하수도나 웅덩이나 시궁창에 들어가셨습니다. 매일 사람을 고치고 닦고 싸매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다음에 여러분은 어떤 옷으로 갈아입기를 원하나요? 예수님처럼 사람을 구원하는 작업복을 입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이언, 조온후(서울영어학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