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1일

순종의 아들 이삭

Arrow Bracket Left

본문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세기 22장 14절)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아주 잘 믿는 사람이었어요. 그에게는 이삭이라는 귀한 아들이 있었는데 이삭은 아브라함이 늙어서 얻은 아주 특별한 아들이었지요. 특히 이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법을 배웠어요.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어요. “아브라함아, 네 아들 이삭을 나에게 바쳐라.” 아브라함은 깜짝 놀랐지만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어요. 그래서 이삭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갔어요. 이삭은 궁금했어요. “아빠, 불도 있고 나무도 있는데 제물로 드릴 어린양은 어디 있어요?” 아브라함은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실 거란다.”

산꼭대기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처럼 바치려 했어요. 이삭은 놀라고 무서웠지만 순종했어요. 그 순간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외쳤어요! “아브라함아, 이제 됐다! 너와 이삭이 나를 믿고 순종하는 걸 보았다!” 그리고 하나님은 진짜 제물로 사용할 양을 준비해 주셨어요. 그 양은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상징해요.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여호와께서 준비해 주셨기에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했어요.

우리는 이삭처럼 하나님과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어요. 그럴 때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로운(동래교회), 한현율(철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