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마존 열대 우림의 아마존강에 살아요. 지구에서 가장 큰 나비 중 하나지요. 주로 과즙이나 나무 수액을 먹고 살아요. 빠른 비행과 나뭇가지 아래에서 갈색의 보호색이 천적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요. 내 날개는 특별하게도 푸른빛을 띠고 있어요. 나는 누구일까요? 내 이름은 ‘모르포나비’예요.”
모르포나비의 날개는 밝은 구조색을 지니고 있어요. 말하자면 날개 표면의 겹겹이 겹친 층에 빛이 제각각 반사되어 날개가 무지갯빛으로 보인답니다. 사람들은 이런 모르포나비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서 위조지폐를 방지하기 위한 ‘색 변환 잉크’를 개발했어요.
그리고 나비는 꿀이나 먹이를 발견하면 돌돌 말고 있던 호스처럼 생긴 입을 쭉 뻗어 먹이를 먹어요. 이러한 나비의 입에서 힌트를 얻은 발명품이 바로 빨대예요. 음료를 쉽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빨대가 나비의 입을 보고 만들어졌다니 참 신기하고 놀라워요.
모르포나비 날개 무늬를 신비하고 아릅답게 디자인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빛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고 생명이 되신대요. 그래서 우리는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이 우리 대장이시니까요! 나비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영(베트남교회), 오노아(시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