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다에서 살아요. 내 몸은 근육질에 이빨은 날카롭고 무척 빨라요. 나는 시력이 좋지만 내가 보는 세상은 흑백이에요. 특이하게 어류이지만 눈꺼풀이 있어서 눈을 감을 수도 있어요. 내 피부는 비단처럼 부드러워 보이지만 실제는 사포처럼 거칠답니다. ‘방패비늘’이라고 하는 아주 작고 단단한 비늘이 온몸을 뒤덮고 있고 방패비늘의 홈을 따라 물이 흘러가면서 저항이 줄어들어 빨리 헤엄칠 수 있어요. 사람들은 나를 무서워해요.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나는 상어랍니다. 사람들은 내 피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샤크스킨 수영복을 개발했어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영 200m 경기에서 독일 선수 파울 비더만이 샤크스킨 수영복을 입고 출전해 금메달을 땄어요. 그리고 선박과 잠수함 표면에 따개비가 붙는 걸 방지하는 특별한 코팅도 내 피부의 거친 표면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된 존재예요. 그런데 우리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은 사라져 버렸어요. 하지만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 주셨지요. 오늘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유진(부산중앙교회), 나승아(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