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깃털로 덮였고 날개가 있어요. 뼈의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비어 있어서 가벼워요. 내 가슴뼈에는 발달된 근육이 있어서 하늘을 나는 데 도움이 돼요. 나는 누굴까요? 나는 새예요.”

옛날부터 사람들은 하늘을 날고 싶어서 새 모양을 본뜬 기계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비행기예요. 오랜 시간 많은 사람의 연구 끝에 개발된 비행기의 핵심 기술은 유선형 몸과 날개 모양이에요. 첫째, 비행기가 오랫동안 비행하는 기술은 알바트로스를 본떠서 개발되었어요. 알바트로스는 긴 비행에 체력을 아끼려고 ‘활공’을 해요. 활공은 길고 좁다란 날개를 펼쳐서 날갯짓을 하지 않고 위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의 흐름인 ‘상승 기류’에 몸을 맡기는 게 핵심이에요. 둘째, 비행기가 급상승하는 기술은 독수리의 독보적인 기술을 본뜬 거예요. 위로 더 위로 날아오를 때 아주 유용하지요.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그 모습을 멍하게 쳐다보는 제자들에게 천사들은 예수님이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말하고 있어요. 믿음은 하늘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실천하며 사는 거예요. 복음을 들고 세상을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준수(금천하늘샘교회), 강하은(신창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