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어요. 모든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할 수 있었음에도 그분은 우리와 같이 되셨고 우리가 사는 방식으로 살아가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서른 살이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들 앞에 나가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셨죠.
왜 하필 서른 살이었을까요? 유대 전통에는 제사장이나 지도자가 되려면 남자는 30세 이상이어야 했어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믿을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리며 또 준비하신 것이지요.
성경에는 예수님 외에도 요셉이 서른 살에 총리로 부름을 받았고, 다윗도 서른 살에 왕이 되었어요. 예수님, 요셉, 다윗 모두 30이라는 숫자와 공통점이 있네요.
예수님은 서른 살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기 전까지 어린 시절 가정에서 신앙 교육을 받으셨어요.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사람들을 도우면서 하나님의 사역을 준비하셨죠.
그처럼 우리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공부하며 가정과 교회에서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에 대해 알아 가야 해요.
미래에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를 통해 하실 일을 기대하며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일꾼으로 크게 쓰임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에게 큰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존재가 될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일상(광주꿈의교회), 신예람(귀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