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미디안에게 고통받을 때 하나님은 겸손한 농부 기드온을 부르셨어요. 기드온은 이스라엘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군사 3만 2천 명을 모았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수가 너무 많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1차로 두려워하는 사람 2만 2천 명을 돌려보냈어요. 그런데도 하나님은 아직도 사람이 많다고 하셨어요. 다시 한번 사람들을 돌려보내자 기드온에게는 300명이 남았습니다. 이 정도의 군사로 이길 수 있을까요? 기드온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했고 300명과 함께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며 미디안 군대를 물리쳤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사람의 상식과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를 원하고 많은 것을 원해요. 100점을 좋아하고 동메달보다는 금메달을 원하죠.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다르답니다.
거인 골리앗을 물리친 사람은 어린 소년 다윗이었고, 수많은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한 사람도 작은 아이였어요. 단 300명으로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죠.
내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하나님께서 귀히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과 힘으로 기쁘게 하나님의 일을 해내는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시원(광주중앙교회), 전효은(동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