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똑똑똑’ 하나님, 제 기도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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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시편 138편 3절)

멀리 있는 친구랑 이야기할 때 전화기를 사용하죠? 우리에겐 전화기보다 훨씬 더 신기한 비밀 통화 방법이 있어요. 바로 기도예요! 기도는 하나님과 직접 이야기하는 특별한 전화기랍니다.
얼마 전 저는 친구랑 크게 다퉜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죠. 그날 밤 이불 속에서 소곤소곤 기도했어요. “하나님, 훌쩍…친구랑 다시 친해지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그런데 다음 날 그 친구가 저에게 “어제는 내가 미안했어.”라고 말하는 거예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와! 하나님이 내 기도를 진짜 들으셨구나!’
또 한번은 할머니가 많이 아프셨어요. 저는 두 손을 꼭 모으고 간절히 기도했죠. “하나님, 우리 할머니 빨리 낫게 해 주세요. 꼭이요!” 며칠 뒤 할머니가 건강해지셨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쁠 때도, 속상할 때도, 무서울 때도 언제나 귀를 쫑긋 세우고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우리 OO가 지금 속상하구나. 내가 위로해 줘야지.’ 하면서 우리 마음을 다 알아주신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기도 시간은 정말 신나고 행복해요. 오늘 밤 하나님께 마음속 이야기를 들려 드리면 어떨까요? (백종우)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재이(천성교회), 김소윤(호남삼육중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