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

하나님과 비밀 이야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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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마가복음 1장 35절)

마음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있나요? 그 친구에게만 살짝 털어놓는 비밀 이야기가 있을 거예요.
예수님은 매일 아침, 아직 어둠이 남아 있는 새벽에 일어나 조용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제자들은 깊이 잠들어 있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려고 그 귀한 시간을 따로 떼어 두셨어요. 그곳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께 오늘 만날 사람들, 해야 할 일들을 말씀드리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게 사랑과 지혜와 새로운 힘을 주셨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를 하루 중 가장 소중하고 기쁜 시간으로 여기셨어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며 ‘하나님, 오늘 하루도 저와 함께해 주세요.’라고 속삭이거나 학교에 가기 전 ‘하나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해 보세요. 때로는 마음이 힘들 때 ‘하나님, 오늘은 조금 속상해요.’ 하고 솔직히 말해도 괜찮아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다 들어주시고 언제나 따뜻하게 안아 주신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비밀 이야기를 자주 나누다 보면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 가게 될 거예요. 오늘도 하나님께 속삭이는 조용한 기도의 시간, 그 시간 속에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요. (신동빈)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방하엘, 방하늘(대천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