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3일

나를 구원하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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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신명기 5장 15절)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은 창조주께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 대신 뱀의 말을 들었고, 인류에게 죽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만약 안식일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순종했다면 창조주와 관계가 끊어지는 불행(사 59:2)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진리를 온 세상에 전하도록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하지만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이집트에 등장하면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노예 신세가 되고 말았지요. 하나님은 모세를 일으켜 히브리 종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침례를 상징하는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지내는 동안 만나를 통해 안식일을 배웠습니다. 자유를 찾은 후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종처럼 쉼 없이 살지 않아도 되었지요. 


그러므로 안식일을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이 죄악 세상을 상징하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건지셨다는 역사적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인간의 노력으로 불가능한 구원을 은혜로 받는다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값없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안식일마다 찬양합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라운(묵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