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9일

아픈 자를 고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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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마태복음 12장 10절)

안식일은 하늘을 미리 맛보는 복된 날입니다. 하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날이라고 오해한 유대인들은 아픈 사람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사랑을 베풀어야 할 안식일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한 것이지요. 오히려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신 예수님을 미워하고 고발했답니다. 성경에는 유대인의 편견을 깨기 위해 안식일에 병자들이 회복된 기적이 모두 7번 기록되어 있답니다. 


① 베데스다 연못에서 병이 낫기를 바랐던 38년 된 중풍병자를 회복시키셨습니다(요 5:2~21).

②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려 교회에 오지 못했을 때 예수님은 직접 방문하여 고쳐 주셨습니다(막 1:29~31).

③ 더러운 귀신이 들려 회당에서 소리 지르고 경련을 일으키는 불쌍한 사람을 낫게 하셨습니다(막 1:21~28).

④ 안식일에 회당에 가셨을 때 한쪽 손 마른 사람을 보신 예수님은 손을 내밀라고 명령하셨고, 믿음으로 그 사람은 고침을 받았습니다(막 3:1~6). 

⑤ 18년 동안 꼬부라진 여인도 안식일에 회복되었습니다(눅 13:1~17).

⑥ 수종병 혹은 고창병으로 고생하던 사람도 안식일에 나았습니다(눅 14:1~4). 

⑦ 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나은 날도 안식일이었습니다(요 9:1~41). 안식일은 질병과 고통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안식과 회복을 경험하는 복된 날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배서우(천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