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

마음에 쌓인 말씀이 말을 바꾼다

Arrow Bracket Left

본문

“내가 주께 범죄 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편 119편 11절)

한 학교에 말이 거칠기로 소문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화가 나면 먼저 소리를 지르고, 친구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말해 상처를 주곤 했어요. 그러다 보니 친구들과 자주 다투었고, 선생님에게도 여러 번 주의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는 성경 시간에 이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혀도 과격한 화를 일으킨다.” 그날 이후 아이는 선생님의 권유로 하루에 성경 말씀 한 절씩을 읽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한 번, 잠들기 전에 한 번씩 소리 내어 읽으며 기도했어요.
처음에는 아무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친구와 부딪힐 상황이 생겼을 때 이상하게도 입에서 거친 말 대신 말씀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아이는 잠깐 멈추었고, 말투를 낮추어 말했습니다. 그러자 싸움이 커지지 않았고, 오히려 친구와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우리의 혀는 아주 작지만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에 무엇을 쌓아 두느냐에 따라 사람을 살리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상처 주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짧은 말씀 한 절을 마음에 담아 보세요. 하나님 말씀은 우리의 생각을 지키고, 말과 행동까지 바꾸어 주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지아나(서울영어학원교회), 김루아(충북혁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