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8일

파루시아(재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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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데살로니가후서 2장 8절)

‘강림(降臨)’이란 내려온다는 뜻입니다. 그리스어로 ‘파루시아’라고 하지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이 땅에는 의인과 악인의 두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재림의 징조를 알려 주신 예수님은 25장에서 어떻게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혼인 잔치에서 신랑이 늦게 오자 열 처녀는 모두 졸았습니다. 하지만 그중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성령을 상징하는 기름을 따로 예비했지요. 자기 등잔에 기름이 떨어졌을 때 성령의 능력으로 빛을 비추라는 뜻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달란트의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주인을 두려워하여 받은 것을 땅에 묻어 둔 사람과 잘 활용하여 재능을 키운 사람들이 비교됩니다. 그 후에 양과 염소의 비유가 나오는데, 평상시에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양으로 묘사됩니다. 이 의인들이 살아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 것입니다. 재림 성도는 늘 예수님과 동행하며 매일 파루시아를 경험하고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파루시아의 날에 죽었던 모든 성도는 잠에서 깨어나듯 부활하여 살아 있는 성도와 함께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이 땅의 악인들은 하늘 영광으로 죽게 됩니다. 1천 년 동안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늘에서 왕 노릇 할 것입니다. 그날이 기다려지지 않나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이준(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