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준비물2 –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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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시편 121편 5절)

모자를 그저 멋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일 먼 길을 걷는 순례자에게 모자는 아주 중요한 보호 장비랍니다. 모자의 역할은 바로 햇볕을 막는 거예요. 나무 하나 없는 뜨거운 들판을 걸을 때, 햇볕을 그대로 맞으면 금방 지칠 수 있어요. 하지만 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피부가 타거나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해 줍니다. 그리고 머리에서 흐르는 땀도 막아 줘요.

숲속이나 산길을 걸을 때 모자는 더 중요합니다. 좁고 험한 길에는 뾰족한 나뭇가지나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서 긁히고 부딪칠 위험이 있어요. 또 곤충이나 거미줄로부터 머리를 지켜 주기도 합니다. 이 세상길을 걷다 보면 때로는 뜨거운 사막처럼 지치고 힘들 때가 있고, 뾰족한 나뭇가지가 가득한 어두운 숲길 같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도움을 준비해 두셨답니다.

성경은 사탄의 공격을 막기 위해 “구원의 투구”(살전 5:8)를 쓰라고 가르칩니다. 숲속의 가지처럼 세상에는 마음과 생각을 다치게 하는 나쁜 유혹과 의심의 가지들이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튼튼한 믿음의 모자를 쓰고 “나는 하나님께 구원받은 소중한 자녀야!”라고 생각한다면 나쁜 생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막아 낼 수 있어요.

오늘은 아무리 덥고 짜증나는 일이 생겨도 “하나님은 나의 시원한 그늘이 되셔!”라고 생각하며 지내요. 우리 모두에게 그늘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단우(군산중앙교회), 박제이(수원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