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준비물3 – 등산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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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도서 4장 10절)

순례자에게 등산 스틱은 필수품입니다. 순례자들은 2개의 스틱을 가지고 걸어요. 스틱을 양손에 쥐고 걸으면 무거운 하중이 팔과 어깨로 분산되기 때문이죠. 오르막길에서는 팔의 힘으로 밀어서 쉽게 오르고, 내리막길에는 체중이 무릎에 쏠리는 것을 막아 충격을 줄여 줍니다. 울퉁불퉁한 돌길이나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도 네 발로 걷는 것처럼 균형을 잡아 넘어지지 않게 돕습니다.

삶의 순례길에도 지팡이가 필요해요. 내 힘으로만 세상을 걸으려면 금방 지치고 넘어지기 쉽지만 어디서나 함께하는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시 23:4)를 짚고 걸으면 멀리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어요. 잠언 4장 10절은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을 지팡이 삼아 걸어갈 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답니다.

하나님은 더 큰일을 기대하세요. 예수님의 지팡이로 힘을 얻었다면, 이제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의 지팡이’가 되어 줄 차례예요! 우리 곁에는 수고하시는 부모님, 고민으로 상심한 친구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어요. “내가 도와줄게!” “힘내, 넌 할 수 있어!” 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려운 때를 돕는 훌륭한 마음의 지팡이가 된답니다. 오늘 예수님의 지팡이를 꽉 잡고 씩씩하게 걸으세요. 친구에게 다가가 든든한 ‘사랑의 지팡이’가 되어 주는 멋진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해인, 이시환(서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