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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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순례길을 마치고 도착한 알베르게에는 인상적인 동상이 있었어요. 순례자가 오른발을 무릎에 올리고 살피는 모습이었죠. 옆에서 같은 모습으로 발을 살피는 제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숙소에는 유난히 큰 바퀴가 달린 유모차가 있었어요. 다음날 유모차의 주인을 만날 수 있었어요. 부모님과 9살 된 남자아이, 4살 된 여자아이로 구성된 영국인 가족이었어요. 남자아이는 배낭을 메고 엄마와 손을 잡고 있었고 여자아이는 유모차에 타고 아빠가 밀었어요. 엄마에게 “이런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순례길에 걷게 되었나요? 힘들지 않나요?” 하고 물었어요. 엄마는 아주 간단하게 대답했어요. “왜 안 되죠? 우린 가족인데.” 아이들이 기특해서 기념품을 주고 ‘부엔 까미노’라고 인사했어요. 유모차와 함께 멀어져 가는 가족의 모습은 참 행복해 보였어요.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흔히 말합니다. 그 가족은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였기에 그 과정이 힘든 고통이 아니라 ‘즐거운 모험’이자 ‘행복 마차’가 되었을 거예요. 가족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혼자 울게 두지 않고, 서로의 짐을 기쁘게 나눠지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울타리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엡 2:19, 우리말)이라고 했어요. 힘세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기에 우리는 어떤 일도 할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도연, 김도재(예문교회)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흔히 말합니다. 그 가족은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였기에 그 과정이 힘든 고통이 아니라 ‘즐거운 모험’이자 ‘행복 마차’가 되었을 거예요. 가족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혼자 울게 두지 않고, 서로의 짐을 기쁘게 나눠지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울타리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엡 2:19, 우리말)이라고 했어요. 힘세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기에 우리는 어떤 일도 할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도연, 김도재(예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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