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
연못에 사는 괴물 물고기
본문
"위잉! 철크덕!" 자동차도 흔치 않던 시골 외딴집에 생전 처음 보는 포크레인이 흙을 퍼내고 있었어요. "아부지!! 뭐하세요?" "으응, 여기에 연못을 만들 거야!" 포크레인이 흙을 다 퍼내자 샘물이 금세 차올랐어요. "우와!" 우리는 박수를 치며 좋아했어요. 나무를 심고 돌담을 두르자 예쁜 연못이 되었어요. 연못가는 우리의 놀이터가 되었어요. 찰박찰박 진흙을 다지고 풀을 뜯어 얹으며 소꿉장난을 하고 돌멩이를 던져 물보라를 만들기도 했어요. 그렇게 신나게 놀던 어느 날이었어요. 오빠가 갑자기 겁에 질린 표정으로 말했어요. "여기 괴물 물고기가 살고 있어!" 우리는 더 이상 연못가에 가지 않았어요. 연못에 사는 괴물 물고기가 우리를 잡아먹을 것 같았어요. 그러고 보니 뭔가 커다란 입이 수면 위로 뻐끔거리기도 했어요. 아버지가 물었어요. "얘들아, 요즘은 왜 연못가에 안 가니?" 우리는 괴물 물고기에 대해 말했어요. "껄껄껄! 그건 금붕어야!"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을 오해할 때가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될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노준우(용산교회), 최보미(동래교회)
- 다음글어디선가 들려온 음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