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7일
큰 바위의 비밀
본문
우리 집 마당엔 커다란 바위가 있어요. 이 바위는 우리의 놀이터였어요. 바위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놀기도 하고, 바위 이끼에 물을 뿌려주기도 했어요. 물을 뿌리면 숨 죽었던 이끼들이 반짝반짝 초록빛을 내었어요. 어느 날 우리는 이끼 사이 작은 틈에서 반짝이는 뭔가를 발견했어요. "형 이거 봐. 이거 보석 아니야?" 우리는 바위가 어디서 왔으며 얼마나 오래된 걸까 추리하기 시작했어요. 바위는 분명 뒷산에서 굴러떨어졌을 것이고, 몇 백 년은 되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러면 오빠, 이 속에 엄청난 보석들이 있을지도 몰라. 깨뜨려 보자!" 우리는 도끼와 망치로 바위를 깨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바위는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그 옆에 이미 도끼 자국이 있는 것을 보니 다른 사람들도 보석을 캐려다 포기한 것이 분명했어요. 한참을 씨름하던 우리는 그냥 바위에 이름만 새기기로 했어요. 나중에 보물이 발견되어도 이름을 써 놓으면 우리 것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으니까요. 바위 속엔 진짜 보물이 있을까요? 진짜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눈에 보이는 보물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아요. 하지만 진짜 보물은 하나님 나라에 있어요. 눈에 보이는 보석보다 하늘 보화에 마음을 두고 말씀을 가까이하는 어린이가 되어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하민, 한재이(천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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