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17일

참된 믿음-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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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민수기 14장 9절)

겨우내 폭설과 한파를 견뎌 내고 이겨 낸 끝에 이른 봄에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꽃이 노루귀꽃이랍니다. 노루귀의 꽃말은 ‘믿음과 신뢰’라는군요.


모세는 가나안을 정복하려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한 명씩 뽑아 가나안 땅에 보냈고 그들은 40일간 두루 다닌 뒤 돌아와서 보고했어요. 열두 정탐꾼은 한결같이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중 열 명은 ‘가나안에 아낙 자손들이 있는데 거인처럼 크고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아서 우리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갑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러나 나머지 두 정탐꾼인 갈렙과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말했어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그들은 우리 밥이에요.” 


똑같은 환경, 똑같은 사람, 똑같은 것을 보고 왔지만 두 사람의 말은 완전히 달랐어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나안 땅 정복은 식은 죽 먹기라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확신했어요.

이것이 믿음을 지닌 사람들의 용기랍니다. 


우리 친구들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용기 있는 믿음을 지니기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서하랑(통영하늘숲교회), 김라운(묵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