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25일

남몰래 드린 엄마의 기도-애기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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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사무엘상 1장 11절)

요즘 길을 가다 노란 꽃이 핀 애기똥풀꽃을 자주 보게 되는데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노란 액이 마치 애기 똥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꽃은 주로 5~8월에 피고 꽃말은 ‘몰래 주는 사랑’, ‘엄마의 지극한 사랑’이라는군요.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나는 어머니의 남몰래 드린 기도를 기억한다. 그 기도는 항상 나를 따라다녔고 평생 나와 함께했다.”라고 고백했어요. 링컨의 어머니 낸시가 아들을 위해 드렸던 기도 한 토막을 소개할게요.


‘하나님! 9살 아들에게 물려줄 것이 이 낡은 성경밖에 없어요. 제가 이 땅을 떠나도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지켜 주시고, 부자나 높은 사람이 되기보다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들을 위해 드린 이러한 감동적인 어머니의 기도는 링컨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니에요. 사무엘에게도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가 있었어요. 한나는 울면서 하나님께 자기를 돌보시고 기억하사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어요. 아들을 주시면 그를 평생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했어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기도가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었고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눈물의 기도는 자녀의 미래를 변화시켰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라온(거제하늘빛교회), 표예찬(거제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