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10일

식물도 사랑하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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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찌르는 듯 아픔을 주는 말이 있으나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병을 고친다”(잠언 12장 18절, 우리말성경)

러시아에서 과학자들이 청년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제라늄 꽃나무를 놓고 실험을 진행했어요. 나무의 상태를 확인하는 장치를 제라늄에 연결해 놓은 뒤 A그룹 청년들에게는 제라늄을 향해 욕설, 폭언을 퍼부으면서 나무를 흔들고 때리라고 했어요. 그러고 나서 나무의 상태를 그래프로 그려 보았더니 그래프의 곡선이 불안, 공포, 고통 등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었대요. 이번에는 B그룹 청년들에게는 제라늄 꽃나무를 위로하고, 칭찬해 주고, 쓰다듬어 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래프가 정상적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에딘버러의 어느 공원에서는 느티나무 열두 그루를 심고 예수님의 열두 제자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시민들은 나무 그늘 밑에서 제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나무들을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유다 나무에게는 배신자라고 저주하면서 때렸더니 유다 나무만 죽어 갔답니다. 


우리의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살리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윤담, 김세린(청암학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