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25일

감사 기도로 병을 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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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7~18절)

일본 해군 대위 출신 가와가미 기이치는 1945년 태평양 전쟁이 끝난 뒤 미군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로 스트레스가 쌓였고 현실을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척추와 손발, 관절이 굳어지더니 온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어요.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며 홋카이도에 있는 후치다 의사를 찾아가 보라고 했습니다.


가 봤자 별 수 없을 듯싶고 거리도 너무 멀어서 그냥 있다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용기를 내어 후치다 박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진찰이 너무나 무성의해 보였어요. 몇 마디 물어보더니 “매일 1만 번씩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세요.”라는 처방만 내렸어요. 기이치는 분노를 억누르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며칠 후 자신도 모르게 느닷없이 ‘감사합니다.’라는 말문이 터졌어요. 너무 쉬운 처방이지요. 몇 주 동안 하다 보니 실제로 감사할 일이 많았어요. 그때부터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 뒤 가족이 “감 하나 드세요.”라며 감을 내밀자 “네, 감사합니다.” 하며 손을 내밀었어요. 가족들은 깜짝 놀랐어요. 오랜만에 기이치의 팔이 펴졌기 때문이죠. 그때부터 그의 몸이 풀리기 시작했고 결국 기이치는 완전히 회복되었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보미(동래교회), 임하나(별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