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26일

적군을 살려 준 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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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직접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로마서 12장 19절, 쉬운성경)

한때 아람 군인들이 이스라엘에 여러 차례 쳐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군이 길목을 잘 지켜서 아람군은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길목으로 바꾸어 가며 여러 차례 쳐들어갔지만 그때마다 이스라엘이 빈틈없이 방어하는 바람에 실패했습니다. 아람 왕은 신하들 중 적국과 내통하는 간첩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때 신하 중 한 사람이 그게 아니라 “’이스라엘에 있는 엘리사 선지자가 왕께서 침실에서 하시는 말까지 이스라엘 왕에게 다 알려 줍니다.’라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아람 왕은 엘리사가 머물고 있는 도단성으로 큰 군대를 이끌고 가서 도단성을 에워쌌어요. 엘리사는 “저들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아람 군인들은 모두 맹인이 되었어요. 엘리사는 아람 군인들에게 “나를 따라오시오.”라면서 사마리아로 그들을 데려갔고 다시 하나님께 “저들의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어요. 아람 군인들은 다시 눈을 떠 보니 자기들이 이스라엘 왕 앞에 포위되어 있었어요.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에게 “그들을 잘 먹인 뒤에 돌려보내소서.”라고 부탁했고 이후로 아람은 전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주은, 이헌이(울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