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30일

표리부동(表裏不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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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5장 20절)

‘표리부동(表裏不同)’이란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과 속으로 품고 있는 생각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가장 의롭고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던 자들입니다. 누가복음 18장 11~12절에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가 나오는데 바리새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십일조도 꼬박꼬박 드리고, 겉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더 낫지 않다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속마음이 보잘것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같은 부류인 서기관에 대해서 “이들은 과부의 집을 삼키며,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길게 기도한다. 이런 사람들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마가복음 12장 40절, 쉬운성경).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속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으로 가득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 말씀을 꼭 기억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장 7절).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다인, 부다연(본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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