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03일

믿음의 시작은 (2)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히브리서 11장 6절)

주엘아, 선우야. 어제 아빠가 믿음이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니?


맞아. 의심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지. 누구에 대해서? 


맞아.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지.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너희를 많이 사랑하셔. 또 너희가 잘되기를 원하시고 약속하신 말씀은 꼭 지키는 분이시지. 이것을 알고 의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


그런데 이것을 그냥 그대로 믿는다고 해서는 믿음은 아니야. 그것은 믿음의 시작이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진짜 믿음이지. 우리가 아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한 거야. 


그런데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내 맘대로 하려고 하지? ‘하나님이 이걸 좋아하실까?’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면 아직 믿음이 없는 거야. 내 마음에 하나님이 안 계시니까 내 마음대로 하는 거지.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겠지? 그런 사람이 믿음이 있는 사람이고,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과 같이 살게 돼.

믿음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해서 저절로 생기지 않아. 믿음을 갖고 싶다면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이야기하면 돼. 


‘하나님, 솔직히 저는 제 마음대로 살고 싶어요. 이 마음을 드리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마음을 닮게 해 주세요.’ 

매일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자.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하온(서울영어학원교회), 김은총(퇴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