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06일

두려워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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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이사야 41장 10절)

주엘아, 선우야. 너희는 언제 마음이 제일 ‘쿵쾅쿵쾅’하니?


아마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제일 ‘쿵쾅’거릴 거야.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기 바로 전, 어디를 여행하기 전날 등 말이야.


이렇게 쿵쾅거리고 걱정되는 마음을 ‘두려움’이라고 해.


누구든지 새로 시작한다는 일은 두려운 일 중 하나야. 왜냐하면 용기가 아주 많이 필요한 일이니까. 엄마도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할 때는 심장이 얼마나 쿵쾅거리는지 내 심장이 고장 났나 하고 생각할 때도 있었어.


그런데 너희는 씩씩하게 새 학기를 맞이하고 즐겁게 잘 지내는 것 같아 엄마는 고맙고 행복해. 언젠가 어떤 목사님께서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번 나온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1년 동안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대.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랑 항상 같이 있을 거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마음이 쿵쾅거리고 무섭고 두려워할 일이 많이 있을 것을 아시고 미리 약속해 주신 거야. 어때? 갑자기 용기가 불끈 생기는 것 같지 않니?


기억해 둬. 두려운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야. 


두려운 마음이 생길 땐 이렇게 기도해 봐.


‘하나님, 무섭고 두려운 마음을 드릴게요. 저의 두려운 마음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되게 해 주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환빛(원주중앙교회), 김주아(묵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