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5일

예루살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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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마태복음 23장 37절)

예루살렘은 슬픈 성읍이에요. 원래의 뜻은 ‘평화의 도시’랍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후로 지금까지 예루살렘이 평화로웠던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요. 수많은 영토 분쟁을 겪은 후 지금은 모슬렘 지구, 그리스도교인 지구, 아르메니아인 지구, 유대인 지구 이렇게 네 지구로 나누어져 있어요. 서로 경계선이 없어서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구역이 바뀌어서 네 개의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과도 같았어요. 서기 70년, 로마군이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할 때 성전의 일부를 남겨 놓았는데 그곳이 바로 서쪽 벽인 통곡의 벽이에요. 유대인들은 이 벽 앞에 서서 그들의 간절한 기도와 소망을 아뢰고 있어요.    


한번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보면서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하고 탄식하며 우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을 특별한 사랑으로 보호하셨어요.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서 죽게 했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도록 여러분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주환(동이천교회), 이루다(삼육대 크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