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7일

변화산(다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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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태복음 17장 1절~2절)

성지 탐사 중 무덥던 어느 날 차를 타고 다볼산에 올라갔어요. 산 위에 앉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어요. 그러자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어요. 한번은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러 높은 산에 올라가셨는데 그 산이 다볼산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요. “기도하실 때에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그 옷이 희어져서 광채가 났”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요. 그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있었답니다. 그 광경을 본 베드로가 “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지읍시다”라고 예수님께 말씀드렸어요.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이렇게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은 그분의 재림의 광경을 작은 규모로 미리 보여 주신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 함께 나타난 모세는 죽었다가 부활하여 예수님을 맞이할 사람들을 대표하고, 엘리야는 살아서 예수님을 맞이할 사람들을 대표한답니다. 이런 영광스러운 광경을 본 제자들이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여러분도 믿음의 눈으로 이 광경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다가 그분을 맞이합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혁(청량리교회), 김산(해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