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05일

어둠을 뚫고 밝게 빛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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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요한계시록 2장 18절)

요한이 네 번째로 편지를 보낸 교회는 두아디라 교회예요. 이 교회의 모습과 닮은 시대가 세계 역사 속에 가장 어두웠던 종교 암흑시대예요.


 세상은 거짓으로 어둡고 캄캄했지만, 그 어둠을 뚫고 대낮처럼 환하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어요. 눈과 발이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잠시 상상해 보세요. 

 ‘종교 개혁의 샛별’이라는 별명을 지닌 존 위클리프 목사님이 계세요. 교회가 성경의 원칙대로 따라야 하는데 나쁘게 변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성경의 곧은 원칙을 제시했어요. 그리고 부자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만 접할 수 있었던 성경을 영어로 번역해서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게 했어요. 그래서 목사님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많은 미움을 받았어요. 위클리프 목사님은 하나님을 구원의 빛으로 생각하고, 어두웠던 사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환하게 채웠어요. 


 오늘 우리도 하루를 살아가면서 사탄이 주는 시험들로 마음이 어두워질 수 있어요. 그때마다 대낮보다 더 밝은 빛이 되시는 예수님만 의지하여 어둠을 뚫고 밝게 빛나는 멋진 어린이가 되길 기도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평강(원주중앙교회), 박정민(퇴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