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06일

살아 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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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요한계시록 3장 2절)

살아 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어린이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요한계시록 3장 2절)


 요한이 다섯 번째로 편지를 보낸 교회는 사데 교회예요. 예수님께서는 사대 교회에게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데 교회는 돈이 많아 부족함이 없고, 신앙생활을 하는 데 힘든 일도 없었어요. 큰 교회를 세우고, 화려한 예배를 드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어요. 그러나 돈과 세상의 즐거움만을 찾다가 마음속의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죽어 있는 신앙생활을 했던 거예요.


 예수님이 사셨던 시대에도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대로 살려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바로 바리새인들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칭찬하지 않고 꾸짖으셨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을 이해하고 실천하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이런 사데 교회에게 예수님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다시 깨어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예수께서 주신 말씀을 생각하고 지키고 회개하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따르는 자는 주님께서 흰옷을 주시고, 생명책에서 이름을 결코 지우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어린이 여러분! 매주 안식일이 되면 형식적으로 교회를 가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매일 하나님 말씀을 보며 순종하고, 기도하는 살아 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한율, 이로운(퇴계원교회)